서울 방어태세 철저 유지.. 오세훈 시장, 김정은 서울 위협에 분노
우리도 핵 잠재력 키워야
무조건 평화지상론은 반평화, 거짓 평화론 확산 경계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10/20 [08:13]
북한 김정은이 서울 나온 지도를 펴들고 위협의 언사를 한 것에 대하여 ,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에서 평생 살아온 한 명의 시민으로서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역설했다.
오 시장은 북한이 기고만장한 행태를 보이는 것은 "북한은 핵무기가 있고, 우리는 없는 '핵 비대칭'상황 때문"이라면서, "우리도 시급히 핵 잠재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 시장은 무조건적인 '평화 지상론'은 '반(反)평화'일 뿐이라면서, "김정은의 협박이 아무리 거칠어도 서울은 동요하지 않고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수방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서울의 방어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