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세훈 시장, 뒤집힌 국가 정체성, 이제는 바로잡아야 할 때 (한유한 & 정율성)
한유한, 광복군, 국기가, 압록강행진곡,조국행진곡..민족의 자유와 독립 노래 ..이름 잊혀지고 기념비 없다
정율성, 조선인민군 행진곡, ..,기념. 이름을 딴 거리와 공원, 음악제 등
우리 역사와 상식이 얼마나 뒤틀렸는지를 보여준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다시 기억해야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10/03 [12:30]
▲ 오세훈 서울시장 sns, 사진은 숭실대학교 70주년 대동제 행사에 참석하여 청년들과 서울시 청년정책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오세훈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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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세훈 시장은 "국군이 있었기에 우리는 오늘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다면서, 국군의 날은 우리가 누구인지 , 무엇을 위해 싸웠는지를 되묻는 날이어야 한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반면, "요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흔드는 일들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면서, 그 예로 광복군 '한유한' 선생과 '정율성'을 비교 설명하였다.
오시장은 "광복군 '한유한' 선생은 일제와 싸우며 '국기가' '압록강행진곡' '조국 행진곡' 을 만들었고, 또한 우리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노래하였으며, 해방후에는 한국에서 교육자로서 공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 '한유한' 선생의 이름은 거의 잊혀지고, 기념비 하나 세워지지 않았다", 반면 " '정율성' 은 '조선인민군 행진곡'을 비롯해 북한 사회주의 정권과 인민군을 찬양하는 곡을 만들었던 인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지자체는 그를 기념하고 그의 이름을 딴 거리와 공원, 음악제까지 민들었다면서, 이는 우리 역사와 상식이 얼마나 뒤틀렸는지를 보여준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시장은 "국가 정체성은 나침반"이라면서, "이제는 바로 잡아야 할 때"이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다시 기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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