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다중채무로 인한 신용불량자로 고생하고 있는 c씨는 최근 대형 카드사가 자신이 피보험자로 되어있는 생명보험사에 압류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c씨는 처음부터 가족이 계약자가 되어 자신을 피보험자로 하여 보험을 계약하고 수익자로 지정되어있는 상황이라 별로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최근 자신이 피보험자로 되어있는 보험에 압류가 되는 바람에 보험료 납부자한테 말을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하였다.
금융권의 채무자가 정부의 채무탕감 정책등을 악용하면 안되겠지만, 이젠 소액 채권추심이 채무자의 보험금 내지 생명보험금 시장에까지 확대가 된것은 자칫 채무자에게는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여지가 있어 이에대한 개선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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