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월드뉴스=조선아 기자> 미국 제47대 대통령 선거일 11월 5일(미국시간), 제45대 미국대통령을 지낸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의 해리스 후보 , 각 여론조사로는 우월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박빙이다.
검찰 재직당시 원칙과 개혁을 병행한 해리스 후보는 1964년 스탠퍼드 대학교 경제학과 최초의 미국 흑인 종신교수인 부친 도널드 해리스와 인도계 미국인이며 의학자인 모친 샤말라 고팔란 사이에서 태어났다.
해리스 외가는 인도 최상위 계급인 브라만 집안이며 '카말라'라는 이름은 산스크리트어로 연꽃이라는 뜻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제47대 대통령 후보 해리스 , 한마디로 다자회담을 통한 미국 우월주의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다자회담도 하나의 기대치가 될 것이다.
문제는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환율, 유가의 정책 내지 국제적인 변동에 있다.
트럼프의 우세를 틈타 비트코인 가상자산의 1억 재돌파 및 재선 성공시 2억 원까지 전망을 하기도 한다
수출을 꼭 해야하는 한국의 환경에서는 환율 상승이 좋을 수 있으나, 이에따른 국내 금리의 변동이 우려된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기간중 매매기준 환율은 약 1,174원~ 1,101원, 한국중앙은행 기준금리는 1.25% ~ 0.5% 이었지만, 바이든 대통령 취임후 매매기준 환율은 약 1,379원 까지 상승하였고, 국내 금리도 3.5%까지 인상된 후 현재 중앙은행 기준금리는 3.25%를 기록중이다.
결국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한다면 환율 하락에 이은 금리의 인하 정책이 수반될 수 있어보이지만, 한국내 주둔하는 미군의 비용 부담과 중국문제가 크게 대두될 여지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자유민주평화 수호와 국가간 공존, 상생을 위하여 공동으로 대처해야할 기후,전쟁 문제 등을 감안해 보면 자신이나 자국의 인기몰이보다는 정책과 다자간 회담을 통해 큰 숙제들을 풀어갈 수 있는 해리스 후보 같은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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