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오세훈 시장)가 드론 영상을 통해 서울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성공했다.
시에서 기획·제작한 <전지적 서울 시점> 드론 영상 시리즈는 서울의 주요 명소와 행사를 항공뷰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7’까지 이어지며 총 65편의 영상을 제작, 현재까지 900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드론 촬영을 위해 국방부의 승인을 받아 일부 제한적인 공역에서도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다. 2023년부터는 HD/UHD 품질을 넘어 16배 개선된 8K 이상의 해상도의 클린본 영상을 제작하며, 디지털 사이니지, 영화, 광고 등 다양한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왕희순 서울시 콘텐츠담당관은 "앞으로도 고품질 브랜디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발행하여, 온라인 플랫폼을 넘어 도심 속 옥외 미디어를 활용해 시민들과 더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바이럴 효과를 극대화해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