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일(14시 물류기업 10개사등) 서울에서 물류기업‧단체(한국통합물류협회)와 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물류기업 지원 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는 물류기업이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정책 소통 창구로서, 화물운송·생활 물류 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 물류 기업도 참여 가능하다.
첫 회의에서는 10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의 협의체 운영 방향을 업계와 공유하고, 기업들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 (종합‧생활물류) CJ대한통운, 롯데 글로벌로지스, 쿠팡CLS (화물운송) 현대글로비스, 경동물류, 삼익물류, H&P로지스, (스마트 물류) 미래물류 컨설팅, LST, 트위니 등 총 10개 社
이와 함께,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는 물류기업 및 화주(貨主)기업 등을 대상으로 건의사항을 매주 수렴하여 분과별 회의 시 논의할 예정이다.
애로 및 건의사항이 있는 기업은 협회 회원사가 아니더라도 한국통합물류협회(전☎ 02-6954-6615, 02-6954-6631)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과거 물류는 타 산업을 보조하는 역할로 인식되어 왔으나, 이제는 물류가 곧 경쟁력이 되는 ‘물류의 시대’가 왔다”면서, “우리 물류기업이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에서 논의된 과제가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할 경우 관계부처와 적극 소통하는 등 정책 수립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할 계획이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시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