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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부, 호놀룰루 공항 도착, 태평양국립묘지 참배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7/09 [16:55]

윤 대통령 부부, 호놀룰루 공항 도착, 태평양국립묘지 참배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7/09 [16:55]

 

▲ 대통령실  © 시사월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8일 오후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태평양국립묘지를 참배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묘지에 도착한 대통령 부부는 제임스 호튼(James Horton) 태평양국립묘지소장의 안내에 따라 헌화하고 묘지에 안장된 美 참전용사들을 추모했고 ,헌화를 마친 대통령 부부는 현장에 참석한 6명의 6·25전쟁 美 참전용사들과 인사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대통령 부부는 6·25전쟁에서 뛰어난 공적으로 미국 군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무공훈장인 명예훈장을 받은 美 참전용사 故 벤자민 윌슨(1921~1988)의 묘를 참배했다故 벤자민 윌슨은 1951년 6월 5일 화천 전투에서 백병전까지 불사하며 다수의 적을 제압했고부상에도 불구하고 전우들의 철수를 위한 엄호 임무를 완수함으로써 전투의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용사이다.

 

오늘 행사에 미측에서는 사무엘 파파로(Samuel Paparo) 인도태평양사령관 부부폴 라캐머라(Paul LaCamera) 주한미군사령관릭 블랭지아디(Rick Blangiardi) 호놀룰루시장제임스 호튼(James Horton) 태평양국립묘지소장美 참전용사 등이우리측에서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장호진 국가안보실장강호필 합동참모본부 차장조현동 주미한국대사이서영 주호놀룰루총영사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도운 홍보수석최병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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