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추가 발굴 제안, 무시 의혹 증폭..광주 서구 김옥수 의원광주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 의혹 제기
광주 중앙근린공원 공사현장 유물 출토 491점 기록 보존 결정 위원회. 시청, 용역사 추가발굴 제안 무시 의혹 광주광역시 중앙근린공원 공사현장에서 청동기-조선시대 유물이 출토되었으나, 발굴 조사 과정에서 용역사의 추가 발굴 제안을 광주시와 문화유산심의원회에서 제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대하여 지난 9월 3일 광주광역시 서구 의회 김옥수 의원은 임시회 발언을 통해, "광주 중앙근린공원 1지구 조성 사업부지 일대에서 출토된 '청동기-조선시대' 유물에 대해 현장보존이 부실하고 조사 자료가 은폐돼 있다면서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김옥수 서구의원의 당시 주장에 의하면, "고려시대 동전 꾸러미와 '자풍사개범' 명문 기와 등 중요한 유물들이 발굴됐지만, 광주시와 문화유산심의위원회에서 추가 발굴을 제한했다" 며, "현장 보존이 되지 않고 예정된 공사가 진행되면서 문화유산이 소실되고 있다"고 주장했었다.
또한 김옥수 서구의회 의원은 이러한 유물들은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를 거쳐 고려. 조선시대로 이어지는 역사의 연속성이 나타나 있다"면서, "당시 청동기 유물 발굴 현장을 찾아갔었으나 현장안에는 아무것도 없었으며 공사 현장소장은 인수인계 받은 사항이 없으니 시청, spc 측에 문의하라 해서 그냥 온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하여 국가유산청 정보공개 확인 결과 491점이 출토되었음이 확인되었고, 광주시 관계자는 '현장 보존이 아닌 기록보존 방식'으로 유산청에서 완료를 하였으며, 유물이 출토된 지역은 아파트 신축 부지가 아닌 공원부지에 해당된다는 답변을 하였다.
그러나 현장 전체 전수조사에 대해서는 끝내 답변을 듣지 못하였다.
이 건 공사 현장에서의 유물 출토에서 발굴 작업 과정, 용역사의 추가 발굴 제안이 있었는지 , 있었다면 무슨 근거로 이를 무시한 것인지 등 유물 출토 발굴 과정의 처리 절차 등에 대하여 시민들의 의혹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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