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속하는 기후재난에 대한 대책으로 광주광역시는 지속가능도시 실현을 위해 새로운 도시혁명 대.자.보 를 적극 추진한다.
보행자·자동차·자전거 통행이 조화를 이루는 ‘완전도로’를 위해 보행친화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는 교통체계에 대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교통비를 할인하는 등 정책에 대한 변혁을 가하고, 광천권역 대개발에 따른 대자보도시 실증에 들어간다.
시는 대자보 도시 전환을 위해서는 시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시민실천단 100여명을 모집하였고, 시민실천단은 매년 실증공간 10개소씩 조성, 각종 매체를 활용한 공론화 ,시민이 기획하고 스스로 실천하기, 사람 중심의 교통흐름 등 실증·소통·참여에 연결을 더한 ‘시민공감 정책 실행 계획 3+1’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중앙부처와 국회는 물론 유관기관과 협력해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관련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자·보 도시 전환은 시민들의 지지와 참여가 절대적이다.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험난하겠지만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여정이 될 것이다”며 “어른들은 미래세대를 위한 길이 무엇인지 긴 안목으로 가장 좋은 대안을 선택해야 한다. 시민들의 힘을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