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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캐나다 문화교류, 주한캐나다 대사, 강기정 시장 방문

조선아 기자 | 기사입력 2024/11/03 [11:07]

광주-캐나다 문화교류, 주한캐나다 대사, 강기정 시장 방문

조선아 기자 | 입력 : 2024/11/03 [11:07]

 

▲ 강기정 시장과 주한캐나다 대사  © 시사월드뉴스



광주와 캐나다의 문화교류일환으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에 참가하고 있는 캐나다의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캐나다 대사는 지난 1일 광주시청을 방문하여 강기정 시장을 만나 문화·첨단산업 분야 등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먼저 올해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국가관인 캐나다 파빌리온 전시를 열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 열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방문에 이어 다시 한 번 광주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광주비엔날레에 캐나다가 2회 연속 파빌리온으로 참여해 행사가 더 풍요로워졌다며 환대했다.

 

강 시장은 또 인공지능 분야의 선구자인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학 교수가 올해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것이 인상적이다대한민국 인공지능 선도도시 광주는 일상에서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도시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모휘니 대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KIA 타이거즈의 통합우승 등 기쁜 일이 이어지고 있는 광주에서 시장님을 다시 뵙게 돼 반갑다이렇게 좋은 때 광주에 오게 돼 영광이다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모휘니 대사는 이어 광주와 비엔날레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가 깊어지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와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청년·대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확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킨가이트의 이누이트 예술가들과 광주 예술가들의 협업으로 마련된, 광주비엔날레 캐나다 파빌리온은 양림미술관에서 집 그리고 또 다른 장소들을 주제로 121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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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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