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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인왕봉 영산강변을 걷고 자전거로 달리는, 광주 더블 트레일 챌린지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11 [15:40]

무등산 인왕봉 영산강변을 걷고 자전거로 달리는, 광주 더블 트레일 챌린지

김수현 기자 | 입력 : 2024/11/11 [15:40]

▲ 광주시,   © 시사월드뉴스



 

무등산의 13구간과 빼어난 풍광의 영산강 자전거길 10를 걷고, 자전거 달리며 완주하는 광주 더블 트레일 챌린지가 열린다

 

도전방법은 블랙야크 알파인클럽 앱에 가입한 뒤 서석대, 인왕봉 정상석 등 무등산 2곳과 자전거길 안내센터, 어등대교, 광신대교, 산동교, 첨단대교 등 영산강 5곳 등 총 7곳의 인증지에서 GPS 발도장과 사진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영산강 인증지는 자전거길 안내센터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관광공사, 블랙야크 알파인클럽과 함께 무등산과 영산강 Y벨트 일부 권역을 연계한 광주 더블 트레일 챌린지1231일까지 진행한다.

 

모든 인증 지점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완주 기념품을 남도관광센터(동구 금남로 245, 2)에서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블랙야크 알파인클럽에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6000 BAC코인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챌린지 구간 가운데 지난 1026일 새롭게 들어선 무등산 인왕봉 정상석에 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참가자는 “KTX를 이용해 빠르게 광주로 이동할 수 있었고, 트레일 챌린지를 통해 무등산과 영산강 등 멋진 경관을 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국내 최초 산과 강을 연계한 이번 트레일 챌린지 운영 결과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코스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윤창모 관광도시과장은 생활스포츠를 관광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가 기대된다시민과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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