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은 지난 31일 의원실 특보 및 해남 산이면 이장단, 영농법인 대표 등이 농업기반과 관련된 주무부서 담당 공무원, 송미령 장관 등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하였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간담회에서 주무부서 담당 공무원은 "일반벼 재배 감축은 불가피한 정책이나 그에 따른 현장 농민들의 우려와 대안을 깊이 경청하며 소득 저하 대책으로 전환 직불금 확대, 임대료 경감 등 종합적인 대책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이 있었다고 박지원 의원은 밝혔다.
이어진 송 장관과의 간담회에서는 장관은 "해남 배추 작황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이장단은 "장관의 해남 배추에 대한 지원과 벼멸구 피해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최선을 다해 배추를 키워 김장철 배추 수급에 이상이 없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하였다고 박 의원은 밝혔다.
또한 박지원 의원실 특보는 "해남 간척지 영농법인들의 벼멸구 피해 등에 따른 고통경감을 위해 간척지 임대료 감면을 장관께 요청하였고, 장관은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