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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김태흠 지사, 199개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21조 9471억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9/11 [20:57]

충남 김태흠 지사, 199개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21조 9471억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9/11 [20:57]

▲ 충남도 김태흠 지사, 11일 2조 1683억 투자유치 30개 기업들과 함께



 

김태흠 지사의 힘쎈충남이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20조 원을 돌파했다.

 

도는 11일 오스템임플란트 등 30개 기업, 천안시 등 8개 시군과 총 2168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 했다.

 

이에 따라 2022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22개월여 동안 도의 국내외 투자 유치 기업 및 금액은 199개사 219471억 원으로 늘게됐다.

 

이는 민선74년 동안 유치한 145385억 원의 1.5배가 넘는 규모다.

 

국내외를 구분하면, 국내 기업이 171개사 179585억 원, 외국인 기업은 28개사 39886억 원이다.

 

연도별로는 민선8기 출범 첫 해인 20226개월 동안 49개사 31459억 원을 유치했다.

지난해에는 80개사 149272억 원을 기록하고, 올해 들어서는 70개사 38740억 원을 유치하며 순항 중이다.

 

투자 유치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45192명으로 예상된다.

 

주요 투자 유치 기업 및 금액은 삼성디스플레이 41000억 원, 아이디씨당진제일차 2745억 원 , SK15000억 원, 대상 1조 원 , 현대엔지니어링 4000억 원, 백광산업 3304억 원, LG화학 3100억 원 , 셀트리온 3000억 원, 한화솔루션 2017억 원, 롯데웰푸드 2220억 원 , 네덜란드 뉴콜드 2020억 원, 미국 린데 1408억 원, 영국 에드워드 938억 원, 프랑스 에어리퀴드 670억 원 등이다.

 

도는 올해 안에 국내외 기업에서 추가로 1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다음 달 대규모 투자협약을 비롯, 진행 중인 투자 유치가 결실을 맺으면 연내 투자 유치 규모는 25조 원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들에 대한 분석을 통한 전략적 유치 활동을 펼쳐 목표 이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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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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