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홍예공원내 조성될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헌수 모금액이 41억 원을 돌파하였다.
이에 김 지사는 23일 “충남을 향한 여러분들의 헌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용봉산과 수암산, 도청사까지 공원을 확장하고, 그 안에 미술관, 예술의전당, 키즈파크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집어넣을 생각”이라며 “도민참여숲을 토대로, 명품 홍예공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민참여숲은 개인과 기관·기업·단체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내년 6월까지 나무 1000그루 이상을 식재해 조경시설·편의시설·조형물 설치 등 주제(테마)가 있는 울창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제8차 전달식에서는 박장순 농협 충남본부장이 ‘NH농협 충남도민숲 ESG 예금’ 2억 5000만원, 김영범 충청남도체육회장, 41개 종목단체장, 14개 시군체육회 등에서 1억 2580만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차재혁 아드반테스트코리아(주) 대표이사, 소남영 ㈜오텍 대표이사, 최현우 ㈜두손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시화 충남골프협회장, 안병권 정양SG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이 준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누적 모금액은 총 기부 307건 41억 3000만원이며, 헌수금 모금은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미국 센트럴파크의 연간 방문객이 2000만명을 넘는다는데, 도민들의 참여와 정성이 모인다면, 충분히 랜드마크 공원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 내포신도시가 인구 10만 도시가 되는데 홍예공원이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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