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남 18개 시․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인 문화체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14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박 지사는 “지난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다채로운 행사였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전하며 “이번 체전의 목표가 문화체전이므로, 경남의 문화, 예술, 역사, 관광을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대회 기간 마지막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개막식 당일 교통 문제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김해 시민들께서 협조를 잘해주셔서 순조롭게 개막식이 진행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박 지사는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고, 각 시․군에서 각종 축제와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도민 안전 문제와 일부 상인들의 일탈에 의한 바가지요금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