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오영주 장관, 지방소멸문제, 정부.지자체.기업과 대학 유기적 협업해야
교육부 부총리와 글로컬대학 강소지역기업 육성 비전 선포식 참석
김수현 기자 | 입력 : 2024/10/14 [18:39]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는 지역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를 긴밀히 연계헤 지방 소멸에 적극 대응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14일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과 교육부 이규호 부총리는 '글로컬대학 강소지역기업 육성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였다.
업무협약 내용은 첫째, 지역 주력산업 분야 인재양성과 기업성장을 종합 지원한다. 중기부 '레전드50+'의 기업 지원 수단과 교육부 '라이즈'의 인력양성 체계를 연계하고 맞춤형 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한다.
둘째, '지역혁신선도기업 R&D'를 추진해 기술 개발 분야에서 지자체-중소기업-대학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셋째, 지역 중소기업의 외국인 유학생 채용 활성화를 '라이즈' 중심의 협업과제로 추진한다
넷째, 대학을 지역 창업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중심대학'과 '라이즈' 연계모델을 발굴해 대학내 창업 교육과 사업화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오영주 장관은 지방 소멸의 문제는 정부와 지자체, 기업과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해결해야 한다며 "이법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혁신의 주체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과 글로벌화 지원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