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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김태흠 지사, 당진시 자동차. 물류 글로벌 혁신도시화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9/20 [19:14]

충남 김태흠 지사, 당진시 자동차. 물류 글로벌 혁신도시화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9/20 [19:14]

▲ 충남 김태흠 지사 sns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일 더 많은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당진 발전을 이끌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83년차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당진시를 찾은 간담회에서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측면에서 당진이 앞서가고 있다당진은 충남에서 가장 핫한 곳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민선7기 국내외 투자 유치 금액이 145385억 원인데, 민선82년 동안 유치한 금액은 219471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2조 가까운 금액 중 3분의 1 가량인 8조 원은 당진에 유치했다앞으로도 더 큰 프로젝트와 사업들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말이 있듯이, 도와 시가 긴밀히 협조해 당진 발전 견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 아산만 일대 10개 시군에 건설 추진 중인 베이밸리를 통한 당진 발전 견인 의지도 내놨다.

 

베이밸리는 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지도를 그리기 위해 민선8‘1과제로 추진 중이다.

 

김 지사는 베이밸리는 당진 등 아산만 일대를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키우겠다는 계획이라며 공동 추진 13개 사업과 도 자체 추진 37개 사업을 확정,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베이밸리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에는 신산업을 집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베이밸리 건설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당진의 미래가 밝다고 덧붙였다.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와 관련해서는 경제성이 있는 새로운 노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어떻게든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서해선-경부선 KTX 연결 사업에 대해서는 시간 문제라며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는 걱정 안 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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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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