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원장 서용철)은 오는 9월 27일 오후 1시 30분 조선웨스틴호텔 오키드홀에서 「2024년 제3차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은 부산의 미래유망기술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중장기 연구개발(R&D) 방향성을 도출하고 관계자 간 교류망(네트워크)을 강화하는 행사다.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뉴 스페이스 시대, 이차전지의 초격차 기술혁신’과 ‘퀀텀(양자) 시대, 부산의 양자 이미지·영상 처리 기술 연구개발 전략’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세 번째 토론회(포럼)은 '부산의 이차전지 기술·산업 육성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신산업인 이차전지 특화 방향을 탐색하고 육성전략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국화학연구원 석정돈 책임연구원(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이 ‘시장선도형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을 ▲부산대학교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조채용 단장이 ‘부산지역 이차전지 여건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동아대학교 김점수 교수(배터리기술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이정두 이차전지 피디(PD)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백승재 책임연구원 ▲부경대학교 조계용 교수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박주영 팀장 ▲(주)금양 김찬중 연구위원이 참여해 ‘부산의 이차전지 특화방향과 육성전략’을 주제로 토론하고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날 토론회(포럼)에서 나온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한 다음, 이를 앞으로 추진할 이차전지 기술 분야 연구개발(R&D)과 각종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우리시는 '2030 글로벌 허브도시'를 향한 5대 미래 신산업 중 하나로 이차전지를 선정해 부산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토론회(포럼)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토대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특화 방향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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