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아태지역 회원도시와 함께 오늘(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아태지역 중견공무원 연수 프로그램(ETP*)'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아태지역 중견공무원 연수 프로그램(ETP)’은 31개 정회원 국가의 중견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 중견공무원 연수 프로그램(Executive Training Program)
이번 행사에는 아태지역 19개국 22명의 중견공무원을 비롯해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관계자와 초청 연사, 시,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회원도시와 사무국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시는 이번 프로그램 기간, 시 역점사업인 '워케이션 부산', '비짓 부산 패스' 등 부산의 관광 정책과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아태지역 회원 도시들과의 관광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우리시의 노력과 성과를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회원도시와 세계 관광전문가들에게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관광허브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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