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우호협력도시 몽골 울란바토르에 방문해 두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논의하고, 「제6회 동북아시아 시장포럼」에 참석해 동북아시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부산-스타일 워케이션'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방문단(단장:국제협력과장 황영하)은 '동북아시아 시장포럼'에 앞서 지난 8월 1일 솔롱고 울란바토르시 국제협력과장과 양 도시의 교류협력도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관광 분야를 중점으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2026년 우호협력도시 결연 10주년 기념사업 발굴 등을 위해 울란바토르시의 답방을 제안했다.
시와 울란바토르시는 2016년 8월 3일에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맺었다.
이어, 8월 2일에는 「제6회 동북아시아 시장포럼」에 참가해 '부산-스타일 워케이션'이라는 주제로 동북아시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부산의 관광 정책을 홍보했다.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Workation)는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이날 토론회(포럼)에서 황영하 시 국제협력과장은 일하면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관광 도시로서의 부산을 널리 알렸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토론회(포럼) 참가로 동북아시아의 '세계적(글로벌) 관광 허브도시 부산'을 널리 알렸다”라며, “우리시는 동북아시아 관문 도시로서 울란바토르시를 비롯한 유라시아 지역의 주요 도시와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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