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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종포해양공원 미디어파사드 ‘마음속 표현의 공간’

조선아 기자 | 기사입력 2024/10/28 [18:17]

여수 종포해양공원 미디어파사드 ‘마음속 표현의 공간’

조선아 기자 | 입력 : 2024/10/28 [18:17]

 

 

미디어파사드는 매체(media)와 건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의 합성어로 통유리 등 구조물 외면에 조명을 비춰 영상을 송출하는 기법을 말하는데,  여수시는 이 기법을 활용하여 이벤트를 창안하여 방문자들로 하여금 때아닌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종포해양공원 미디어파사드에 띄우며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시는 5팀을 선별하여 매주 금‧토‧일요일 저녁 8시 10분부터 50분까지 종포해양공원 밤빛누리 앞 광장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2분간 메시지를 표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소에 하지 못했던 말을 전하며 소중한 사람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순신광장부터 낭만포차에 이르는 종포해양공원 약 1.5km 구간에 미디어파사드와 미디어 월,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설치해 스마트 관광 거리로 조성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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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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