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발전 에너지 산업의 테스트베드 역할이 가능한, 에너지 안전 인프라가 구축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관영 지사는 전력의 안정성은 높이고 위험성을 낮추는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 유희태 완주군수,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용량, 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UPS) 위험성 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용량, 고출력 UPS의 표준모델 개발과 함께 위험성 평가시스템 및 사고대응 실시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중점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자치도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산업부 정책과제로 이 사업을 기획, 2024년도 국가 예산에 반영시켰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 구축될 무정전전원장치(UPS) 위험성 평가센터를 통해 국내외 기업들이 기술력과 안전성 검증을 받는 중요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자치도가 에너지 안전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인프라가 추가로 구축된다”며, “지난 4월 개소한 ESS 안전성 평가센터에 이어 무정전전원장치 위험성 평가센터 구축까지 더해지면, 가장 안전한 에너지 강국의 미래를 전북이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