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대표가 지역에서의 정당정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구당 제도의 재도입 논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하였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과거 지구당의 운영과정에서 정치 부패의 온상이 되었지만, 20여 년이 지난 지금은 정치에 더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국민과 유튜브를 포함한 다양한 언론, 시민단체, 선관위 등 수많은 파수꾼이 함께하고 있다. 따라서 제도가 더 건강하게 운영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고, 정당이 정당의 조직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요구도 분명하게 존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