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일 2학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17개 시도교육청의 1학기 늘봄학교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학기 전국의 초등학교(약 6,100개교)에 늘봄학교 확대 운영에 대비하여 시도교육청별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한 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단위학교 및 교사의 늘봄학교 관련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추진해 온 늘봄실무사 등 전담인력의 시도별 배치 현황, 아동 친화적 늘봄학교 공간 개선 현황,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 지원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는 2학기부터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함께 촘촘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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