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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에 맞춤형 직업훈련…자립·취업 지원서비스 도입

총 850명 규모…16개 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서 일경험 등 지원

조선아 기자 | 기사입력 2024/01/18 [18:11]

학교 밖 청소년에 맞춤형 직업훈련…자립·취업 지원서비스 도입

총 850명 규모…16개 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서 일경험 등 지원
조선아 기자 | 입력 : 2024/01/18 [18:11]

여성가족부는 진로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이 자립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문직업훈련, 일경험(인턴십)·직장체험,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18일 여가부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 자립·취업 지원 서비스’는 재학생에 비해 부족한 지원으로 진로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돼 총 850명 규모로 운영된다.

 

▲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누리집 접속 화면  ©



우선, 직업훈련 지원 차원에서 정부인증과정 등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이 희망하는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훈련 기관에 수강료,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

 

코딩, 애플리케이션 개발, 편집디자인 등 고부가가치 전문 직종 직업훈련 참여가 가능하도록 1인당 연간 최대 360만 원까지 수강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일경험·직장체험 지원 차원에서는 직업훈련 수료와 자격증 취득 후 지역 기업과 연계 등을 통해 일경험(인턴십) 및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여가부는 일경험 등을 제공한 기업에 1인당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립·취업을 희망하는 15~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거주지역의 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또는 꿈드림 누리집(www.kdream.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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