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제22대 국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5선 우원식 현 의원을 과반수 선출하였다고 밝혔다.
당내 6선 추미애 당선인과 경쟁을 벌였던 우원식 의원은 노원구을 현역의원으로서 제17대 국회 및 제19대 국회부터 제22대 국회까지 5선에 당선되었으며, 통상 제1당의 최다선의원을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하면 본회의에서 결정되었던 점을 감안할 경우, 사실상 우원식 현 의원은 제22대 국회 전반기 의장으로 결정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이재명 대표는 당내 대표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를 접견하면서, 우원식 후보가 "민생의장, 개혁의장, 또 현장과 함께 하는 의장이 되겠다"는 말을 한것에 대하여, "앞으로도 이 말씀에서 결코 벗어나지 않으실 것이라고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정치는 약자의 가장 강한 무기, 몸의 중심은 심장이 아닌 아픈 곳"이라는 우원식 후보의 말을 인용하면서, "정치가 지향해야될 아주 본질적 가치를 잘 표현하는 우원식 후보의 신념, 가치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