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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 불법체류 외국인 77일간 12,841명 적발, 범칙금 100억원 부과

상반기 23,724명 적발 , 20,523명 자진 출국
불법체류외국인 지난달말 41만명..감소세

조선아 기자 | 기사입력 2024/07/12 [14:50]

법무부 . 불법체류 외국인 77일간 12,841명 적발, 범칙금 100억원 부과

상반기 23,724명 적발 , 20,523명 자진 출국
불법체류외국인 지난달말 41만명..감소세
조선아 기자 | 입력 : 2024/07/12 [14:50]

 

법무부는 지난77일간(~6.30) 불법체류 외국인 등 출입국사범에 대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여 불법체류 외국인 10,756, 불법 고용주 2,063, 불법취업·입국 알선자 22명 등 총 12,841명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중 불법체류 외국인 10,756명중 9,784명은 강제퇴거 등 출국 조치하였고, 444명은 범칙금 처분하였으며, 나머지는 조사 중에 있다.

특히 마약·도박 사범 23, 대포차 유통 2명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외국인범죄 관련 불법체류 외국인 25명을 적발하였으며, 형사절차가 종료되는 대로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할 예정이다.

불법 고용주 2,063명에 대해 범칙금 약 100억원을 부과하였고, 불법취업·입국 알선자 22명을 적발하여 구속 3, 불구속 7, 범칙금 처분 2명 하였으며, 나머지는 수사 중이다.

법무부는 불법체류 외국인 감축을 위해 일관된 단속 기조를 유지한 결과, 올해 상반기 동안 역대 가장 많은 23,724명을 적발하고, 20,523명이 자진출국한 성과를 거두었다.

불법체류 외국인 숫자는 지난해 10월 최고점인 43만 명을 기록한 이후 지난달 41.4만명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앞으로도 불법체류 외국인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법체류를 조장하는 출입국사범에 대한 일관된 단속 기조로 엄정한 체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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