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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세훈시장 -법무부 박성재장관, 전국 최초,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 개소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7/22 [16:26]

서울 오세훈시장 -법무부 박성재장관, 전국 최초,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 개소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7/22 [16:26]

▲ 서울시  © 시사월드뉴스



 

신체적·정신적·경제적 등 다층적 피해로 고통받는 범죄피해자가 여러 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경제, 법률, 심리, 복지, 금융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가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 문을 열었다.

 

박성재 법무부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등 14개 참여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2() 14:30 서울여성플라자 2층 다목적 라운지에서 개소식이 개최됐다.

 

이를 통해 피해자 지원관점에서 중첩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범죄유형에 대해 신변보호·수사협력·심리·법률·고용·복지·금융 지원 및 의료 연계 등 전 과정을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에서 통합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에 사회복지 공무원을 전담 배치하여 범죄피해자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 서울스토킹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도 피해 지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생명·신체에 피해를 입은 범죄피해자, 디지털성범죄·스토킹범죄 피해자 등 모든 유형의 범죄피해자가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범죄피해로 인해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되고 전화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문의 1577-1701>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스토킹범죄, 디지털성범죄 등 진화하고 다양해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다각도로 노력해왔다앞으로도 법무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과 힘을 합쳐 범죄피해자들이 좀 더 빨리 치유되어 일상을 회복할 수 있고, 시민이 안전한 서울을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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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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