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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아파트 3만8천 호 집들이

내년까지 총 8만6천호 공급 예상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3/03 [21:20]

서울시, 올해 아파트 3만8천 호 집들이

내년까지 총 8만6천호 공급 예상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3/03 [21:20]

▲ 서울시청, 지난 2월27일 서남권 개발 계획 발표 사진   © 시사월드뉴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올해 아파트 3만 8천 호 집들이를 발표하면서 서울시 아파트 입주전망을 공개하였다.

 

둔촌 주공 등 내년으로 예상됐던 일부 아파트의 입주시기가 앞당겨 지면서 지난해 11월 예측한 물량보다 1만 3천 호가 더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또한 시는 내년 말까지 총 8만6천 호 (24년 3만8천 호, 25년 4만8천 호)가 공급될 것으로 분석하였다.

 

서울시는 올해와 내년도 서울 시내 아파트 입주전망을 3, ~ 4월 서울시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그동안 민간기관이 과소 산정해 내놓은 입주전망 정보가 마치 사실인 듯 공유되면서 시민과 부동산 시장에 혼란을 주는 사례를 막기 위해 실제 모집공고 등을 반영한 '아파트 입주전망' 자료를 공개한다" 며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택정보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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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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