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 - 열다섯 번째 민생토론회군사시설보호구역 전국 1억3백만 평 해제, 민군 상생 환경 조성
천안.홍성.논산 국가산단 복합 클러스터로 개발 당진 기업혁신파크, 태안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조성 아산 경찰병원 건립,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적극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충남 서산 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 을 주제로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개최하여 충남이 미래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은 군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 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민 수요를 면빌히 검토하여 전국적으로 총1억3백만평, 충남의 경우 서산비행장 주변 4270만평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충남이 황해권 경제 중심으로 비상하는 데 필요한 입지 공간 여건이 거의 다 갖춰졌다며, 천안시와 홍성군 두 곳의 국가산단을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논산시는 국방산업 특화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으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도 건립해 충남의 국방산업을 확실히 키우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 조성되는 천안.홍성.논산의 세 곳 산단은 계획단계부터 필요한 시설들이 완비된 복합클러스터로 개발하고, 이런 구상이 실현되면 미래 보빌리티 분야에서만 24조 1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만 1천 명 규모의 고용유발효과를 거두게 될 것 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이 직접 토지를 수용해서 개발계획을 세우고 부지까지 공급하는 '기업혁신파크'를 당진시에 세우고 태안군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가 실현되는 스마트 시티로 만들기 위해 재정지원과 신속한 인허가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산시에 경찰병원을 건립해 충남의 지역의료 체계를 보강함으로써 경찰과 주민 모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리도록 하고, 충남대 내포캠퍼스 신설을 적극 지원해 미래 첨단 교육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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