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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관장 , AI 멘탈붕괴 자연. 동양적 관점에서 치유..GIST강연

공공의 적, "칡" 넝쿨, 사회적인 운동으로 제거해야
미래의 광주 ?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광주가 되어야
20여 년간 AI , 자연과 함께한 소회 밝히기도

조선아 기자 | 기사입력 2024/11/27 [20:36]

노소영 관장 , AI 멘탈붕괴 자연. 동양적 관점에서 치유..GIST강연

공공의 적, "칡" 넝쿨, 사회적인 운동으로 제거해야
미래의 광주 ?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광주가 되어야
20여 년간 AI , 자연과 함께한 소회 밝히기도
조선아 기자 | 입력 : 2024/11/27 [20:36]

▲ GIST 노소영 관장 강연후,   노소영 관장(사진 중앙),  우측으로  임기철 GIST총장 , 정용화 대외부총장  © 시사월드뉴스


20여 년 AI와 함께한 내공과 AI 멘탈 붕괴를 자연에서 치유하는 방법 등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한 '노소영' 관장의 광주과학기술원에서의 강연에 임기철 GIST총장, 정용화 대외부총장, 학생, 지역 주민등 250여 명이 함께하였다.

 

'노소영' 관장의 조용하면서도 내공에서 우러나오는 소회감은 주제 강연을 떠나 잔잔한 감동과 사회적 현상 해결방안에 대한 관심을 갖기에 충분하였다.

 

'노소영' 관장은 AI에 의한 인간의 맨탈붕괴는 심각한 수준이 될 수 있다면서 , 과연 AI의  계속적인 발달이 인간에게 좋은 것인가? 하는 사회적 숙제를 남겨주기도 하였다.

 

또한 노 관장은 맨탈붕괴의 치유 해법으로 자연의 무한한 생명력에 있음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한때 산속의 나무를 뒤덮어 생태계를 파괴하는 '칡 넝쿨'을 수 년간 제거하면서 마음의 안정과 정신적인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는 노관장은 지금이라도 "칡 넝쿨을 제거하는 사회적 운동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하는 제안을 하기도 하였다.

 

참석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노소영 관장은 광주에 가끔 내려오는데 그 이유는 " 좋은 친구들이 있고  맛있는 음식이 있어 좋다"는 노관장의 속내는 "뜻이 맞는 친구들이 있어 마음이 편하다"는 의미로 보여진다.

 

그러나 광주의 모 공공시설에서의 느끼는 감정에서는 "다소 불편하거나 환영받지 못하는 느낌을 받을때가 종종 있다면서 , 건물이 외형적으로 크고 멋진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닌것 같다" 라고 아쉬운 점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광주의 미래에 대한 견해에서는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광주", "청년의 생각이 반영되는 광주"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하였다.

 

동동왕래(憧憧往來) 붕종이사(朋從爾思) <역경에 나오는 한 귀절로 , "그리움에 동동거리며 마음이 오고가면 벗들이 그대 생각을 따르리라" >

 

노 관장은  강연중 "동동왕래, 붕종이사"를 강조하였는데, 이는 한마디로 해석하면 "큰 나무 밑에는 수 많은 사람이 쉴 수 있다"는 의미로서 현재의 삭막한 인간사회에 대한 교훈이 아닌가 한다.

 

   

▲ 강연하는 노소영 관장  © 시사월드뉴스

 

▲ 강연하는 노소영 관장  © 시사월드뉴스

 

▲ GIST 임기철 총장 , 정용화 대외부총장, 노소영 관장이 GIST오룡관 1층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 시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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