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사진 맨좌측 이상민 행안부 장관, 중앙 윤석열 대통령, 맨 우측 김진태 강원지사  © 시사월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강릉에서 열린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8000여 명의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35년 만에 처음으로 강원도에서 행사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통령께서 2년 연속 행사에 참석하신 점을 언급하며 "당선인 시절부터 총 9번 강원도를 찾아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자 참석자들은 다시 한번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대통령은 이어진 축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를 축하드린다”면서, “어린 시절을 보낸 외가인 따뜻한 강릉에서 회원 여러분을 다시 뵙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고 강원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대통령이 "바르게 살기 정신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약자복지를 강력하게 추진해서 어려운 분들의 삶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이분들이 스스로 당당하게 일어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하자 박수를 보냈다.

특히 대통령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 저항이 있겠지만 4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할 것이다"라고 말하자 참석자들은 가장 큰 박수를 보내는 동시에 '윤석열'을 연호하며 응원을 보냈다.

이어서 대통령은 "정부가 더 강력하게 일할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께서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하자 참석자들은 환호와 박수로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