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공화국은 몽골과 유구한 전통적인 우의와 협력을 가진 나라의 하나로서 폴란드 대통령 안제이 두다는 최근에 몽골을 국빈 방문했다. 2022 년 유럽안보협력기구 순회의장인 폴란드 외교부장 즈비그네프라우는 몽골을 방문하는 기간에 폴란드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이미 오래 전에 계획되었다고 발표하였다. 폴란드 대통령실 국제정책부 책임자인 마르신 프리지다흐는 몽골과 폴란드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두 나라 모두 중요한 지리적,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고 강조하였다.
몽골, 폴란드, 유럽안보기구 간의 관계
몽골과 폴란드 사이의 외교 관계는 이미 70 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양국의 무역 총액은 약 1 억 달러이다. 양자 무역의 대부분은 양모, 캐시미어, 니트 제품, 과일과 채소, 소비재, 건축 재료이다. 이 대부분의 공산품들은 폴란드에서 수입한다. 서로 먼 거리와 관계없이 정치, 교육, 문화 및 인도주의 등 많은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은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폴란드 측은 공동으로 구리 제련소와 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몽골 측이 매우 필요로 하는 것이다.
폴란드는 1999 년 나토에 가입했고 2004 년 EU 회원국이 되어 민주적 가치를 도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유로 펀드의 정기 투자를 끌어들으게 되었다. 폴란드의 경제 성장은 산업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고, 경쟁력을 보호하는 통화정책과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폴란드는 2004 년에 EU 를 가입했지만 지금까지 자국 통화인 즈로티를 사용하여 왔다.
폴란드와 몽골을 포함한 유럽안보기구는 거대한 지역 기구의 하나로서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에 도합 57 개 회원국이 가입되어 있다. 제 2 차 세계 대전 후 30 년에 걸친 '냉전'이 끝났을 때, 대서양 양안 특히 유럽 대륙 서부에서 무력 충돌과 위기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평화 관리와 위기 후 재건을 위하여 대화를 시작했다. 이 협력기구는 처음에 유럽안보기구의 활동이 조직회의의 형식으로 진행되였는데, 20 세기 90 년대부터 총비서처 전문조직과 대표처가 설립됨에 따라 활동이 더욱 활발해졌다.
2004년,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열린 유럽안보기구 이사회 제 12 차 회의에서 몽골국은 다섯번째로 유럽안보기구의 협력파트너로 된 아시아국가로 가입 되였다. 몽골은 약 10 년간의 옵서버 지위를 위해 노력한 끝에 2012 년 11 월 정식 회원국이 되었다. 몽골은 동아시아 지역의 첫 번째 회원국이다. 유럽안보기구 사무총장은 2006 년과 2012 년에 몽골을 방문하여 국가 원수, 정부 수반과 일부 각료들과 회견하였는데, 이로써 유럽안보협력기구와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게 되었다. 의원들은 정기적으로 유럽안보기구 회의에 참가하고, 몽골국 대표는 정기적으로 분지회의와 훈련회의에 참가하였다. 2022년은 몽골이 유럽안보기구에 가입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위기는 2022년 2 월 이후 계속되고 있다. 유럽안보기구와 여러 유럽국가들은 지역정치문제에 특별히 관심을 돌리면서 그 회원국들이 일치단결하여 어려움을 극복할 것을 호소하였다. 2022년에는 여러 유럽 국가의 장관과 대표들이 몽골을 방문하였다. 폴란드 외무장관 겸 2022년 유럽안보기구 순회 의장인 즈베그니프 라우는 방문 기간 몽골-유럽-폴란드 관계에서 유럽안보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몽골국 대통령 우 호르수흐는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것인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위기 이후 2022년 2월 이후 50 여 명의 세계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3 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 주요 7 개국과 주요 20 개국, 유럽연합과 유럽안보기구 회원국에서 방문하였다. 이 위기로 인해 현재 비행기를 타고 우크라이나로 가기는 어렵다. 이 모든 지도자들은 폴란드를 통해 기차를 타고 우크라이나로 향하고 있다. 폴란드 측은 우크라이나로 들어가는 모든 안보 문제를 책임지고 있다.
학자들은 몽골 대통령이 폴란드 대통령의 초청이나 기타 다른 원인으로든 폴란드나 주변 국가를 방문해야 하며, 몽골국 대통령 우 후일레수흐 또한 위기 중의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인정하였다. 가장 최근의 예로 2019 년 우후르수흐가 총리로 있을 때,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남수단의 몽골 평화유지군을 방문하여 전쟁 위기 지역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최근에 몽골을 방문 하였다. 그는 과거 4 차례 위기의 우크라이나 지역을 방문하였다. 나는 폴란드 대통령이 이미 우 후지레수흐와 그의 경험과 우크라이나 현지 정세를 공유했을 것이라고 믿는다.
2022 년 우크라이나 위기 이후 몽골의 현직과 전직 지도자 중 한 명인 엘벡도르지 전 대통령은 여러 차례 우크라이나를 방문하였다.
평화와 휴전 협상
몽골은 평화와 번영을 중시하는 국가이다. 과거 울란바토르는 한반도 위기 해결을 위해 다른 형태의 울란바토르 회담에서 분쟁 당사국 간 중재자 역할을 하려고 했었다. 비록 평화와 휴전 협상에서 분쟁 당사자 간의 중재자 역할을 하는 것이 자국 외교 정책의 최종 목표는 아니지만, 시대의 위급한 상황 속에서 몽골이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음을 강조한다.
몽골의 정치 엘리트층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사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몽골의 네 명의 유학파 대통령 중 두 명은 오늘날의 러시아에서 교육을 받았고, 다른 두 명은 우크라이나에서 교육을 받았다. 전 대통령 엘레베그 도르지는 리보프 고등군사정치학교, 나 바가반디는 오데사 국가식품기술연구원에서 유학했다. 볼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어린 시절 부모와 함께 몽골 북부 공업도시 에르덴트 시에서 약 4 년간 생활했다. 또 옛 소련 시절 이곳에서 교육을 받은 많은 엘리트들이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우려를 계속 표명하고 있다.
2023 년 2 월 21 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의 요청에 따라 몽골국 대통령 우 호일레수흐는 그와 전화통화를 했다. 이는 분쟁 당사자들과 우호적인 몽골국이 울란바토르에서 어떤 형태로든 평화 휴전 협상을 제안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웃 나라인 중국도 지난 2 월에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해 평화적 휴전을 위한 12 가지 제안을 했다. 이는 몽골이 중국측과 이 문제를 토론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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