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금토 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가 마지막 2회 방송을 앞두고 김재중과 이종원이 함께하는 가족사진을 공개헸다.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극본 정은영/제작 스튜디오지담, 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이라는 기발한 소재와 김재중, 진세연 등 주연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방송된 14회는 이군(김재중 분)이 윤테오(김재용 분)의 폭로로 경주연(진세연 분)이 자신을 대상으로 ‘나쁜 기억 지우개’ 실험을 감행했다는 사실과 경주연이 자신의 첫사랑이라 거짓말을 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과 분노에 휩싸여 ‘기억 지우개 리셋 수술’을 받는 전개가 펼쳐졌다.
이 가운데 이군을 향한 사랑이 듬뿍 담긴 가족사진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군과 이신(이종원 분) 형제, 그리고 엄마 은지선(윤유선 분), 아빠 이석두(이준혁 분), 반려견 콜라까지 함께한 가족사진은 모두 이군을 향한 응원 멘트가 담겨있다. 동생 이신과 엄마, 아빠, 그리고 이군의 옷에 새겨진 문구는 ‘군의 친동생’, ‘군이 엄마’, ‘군이 아빠’, ‘사랑스러운 나’로 모두 이군을 중심으로 이군을 향한 사랑을 과시하는 문구가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나란히 선 이신은 손으로 브이자를 세우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고, 엄마는 아들과 남편 사이에서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있다. 이어 아빠는 두 팔을 활짝 펼치고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가 하면 이군은 예전으로 돌아가 다크서클이 짙은 눈빛이지만 당당하게 정면을 바라보고 있어 흐뭇한 자동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진 사진 속 가족들은 뒤돌아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는 모습. 옷 뒷면에 적힌 이신의 ‘사랑해’ 엄마의 옷에는 ‘우리 장남!’등 가족 모두의 사랑이 담겨 있어 하나로 똘똘 뭉친 가족 케미가 돋보인다.
마지막 스틸 속 보여지는 가족의 모습은 두꺼운 점퍼를 한 개씩 끼고 밖으로 향하는 듯한 모습, 이군은 시무룩한 듯 어깨가 축 처진 채 콜라의 목줄을 잡고 나서고 아빠는 마지막에 큰 가방까지 챙겨 든 모습이 가족의 단합대회를 짐작케 한다. 과연, 모든 역경을 뚫고 하나가 될 수 있을지, 이군&이신 형제 가족에게 생길 변화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가운데 OTT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는 물론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
<사진> '나쁜 기억 지우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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