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상반기 ‘내일이 빛나는 공무원’으로 선정된 건축경관과 직원들이 부상으로 받은 포상금 100만원 전액을 동구 보육원에 기부하고, 더불어 봉사활동을 펼치었다.
건축경관과는 ‘불법현수막 없는 깨끗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정비반 운영방식과 처벌기준 강화 등 대책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시 ‘내☆일이 빛나는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건축경관과는 지난해부터 난립했던 불법현수막을 자치구 광고물팀과 함께 현수막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불법현수막 특별정비 계획’을 수립, 시행했다.
특히 시·구 합동정비반 연내 지속 운영, 안전신문고(앱) 신고 때 과태료 100% 부과, 삼진아웃제 도입 등 선제적 대응과 행정처분 강화로 시민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건축경관과 직원들은 “광주시와 자치구가 적극 노력해 업무를 추진하면서 거리에 불법현수막이 줄어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내일이 빛나는 공무원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수상의 기쁨과 함께 직원들이 보육원에 포상금을 쾌척, 뜻깊게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쁨이 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