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직접 동네의 취약지를 개선하는 주민 참여형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 대상지를 오는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제주환경을 구축해 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 참여형 셉테드 사업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개인(10여명 주민 동의)이나 단체에서도 가능하다.
자치경찰단 누리집에 등록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메일(hoyeah18@korea.kr)로 제출하거나 팩스(710-8909) 또는 자치경찰단을 직접 방문(교통생활안전과 생활안전팀, 문의 710-8901)해 신청하면 된다.
이창영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지난해 제주시 삼도동과 아라동2곳을 대상지로 선정해 시범 추진한 결과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올해는 사업비를 4억 5,000만 원으로 확대해 추진하는 만큼 지역 주민이 원하는 곳이 개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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