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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미래산업엑스포, 전문테크산업전 도약…수출계약 786만달러‧상담 1571만달러 성과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7/03 [15:55]

[광주광역시] 광주미래산업엑스포, 전문테크산업전 도약…수출계약 786만달러‧상담 1571만달러 성과

김수현 기자 | 입력 : 2024/07/03 [15:55]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수출상담 168건, 1571만 달러(약 217억원), 수출계약 786만달러(약 108억원) 상당의 알찬 성과를 거뒀다.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인공지능(AI)과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를 표방하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해 지난 6월 27~29일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현대자동차그룹‧삼성전자‧지역 기업 등 256개 기업‧기관이 557개 부스를 운영,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엑스포는 미래차, 드론·뿌리, 가전·로봇 등 미래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호남 최대 산업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일반적인 수준의 전시회를 뛰어넘어 ‘전문 테크(Tech) 산업전’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업적 측면에서도 수출 상담 168건 1571만달러, 수출계약 786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올해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사물인터넷(IoT)가전로봇박람회’ 등 3개 전시회를 통합하고, 새롭게 ‘광주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전시회’를 추가 확대해 시민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산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엑스포는 미래 모빌리티, 드론·뿌리, 가전·로봇산업 등 광주 경제그릇을 키워온 미래 산업을 한자리에서 조망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다가오는 모빌리티 혁명시대 흐름에 맞춰 광주 미래 신산업을 탄탄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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