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은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컨벤션홀에서 「부산 청끌(청년이 끌리는) 기업 알려 드림(DREA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끌기업’은 청년이 끌리고, 청년이 뽑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부산의 우수 기업을 소개함으로써 지역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청년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끌기업 20개사*와 청년 구직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이 생각하는 좋은 일자리 기준에 대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청끌기업 10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지난 4월 청끌기업 61개사를 1차 선정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청끌기업 홍보관 ▲취업특강 ▲부대행사 공간(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청끌기업 홍보관은 최근 선정된 청끌기업 중 20개사*가 참여하며, 기업 및 직무소개, 채용절차 안내, 조직문화와 복리후생 소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 참여기업(20개): 경성산업, 나라오토시스(주), 대동병원, 부산항인력관리(주), 삼덕통상(주), 선보공업(주), 스카이라인루지 부산 주식회사, 영도산업(주), 이유 사회적협동조합, ㈜동화엔텍, ㈜라스텍, ㈜상떼화장품, 주식회사 디엠스튜디오, 주식회사 아정네트웍스, 주식회사 엔디소프트, 주식회사 영롱, 주식회사 힘콤, ㈜짐캐리, ㈜푸드엔, 한라IMS(주)
취업특강은 ▲부산 특화 산업 채용트렌드 강의 ▲청년들이 선호하는 인사·총무, 해외 영업 분야 전문가 소그룹 지도(멘토링)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취업상담 및 면접자문(컨설팅)이 이뤄지는 ‘파워업(Power-up) 존’ ▲개인별 맞춤 컬러진단 및 이미지 자문(컨설팅)이 이루어지는 ‘퍼스널 존(Personal zone)’ ▲직무역량 핵심어(키워드)를 활용한 자기홍보(PR)네컷사진 촬영이 이루어지는 ‘포토 존(Photo zone)’ 등 다양한 체험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청년 누구나 사전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이번 '부산 청끌기업 알려 드림(DREAM)'을 통해 부산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있다는 인식과 함께 취업,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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