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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2국, 에티오피아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개최

-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그림으로 전하는 평화 메시지

이송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5/31 [10:20]

IWPG 글로벌 2국, 에티오피아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개최

-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그림으로 전하는 평화 메시지
이송희 기자 | 입력 : 2024/05/31 [10:20]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2국(글로벌국장 이서연)이 지난 22일 에티오피아의 Sunnyside secondary school에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평화 문화 전파의 일환으로 매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화의 세상을 상상하고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림대회를 통해 지구촌 전쟁 종식의 필요성과 평화 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매년 전 세계적으로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36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Sunnyside secondary school은 이번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 ·고등학생 40여명을 선출해 참가시켰다. 참가자들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아울러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본선 수상작 전시회를 함께 진행했다.

 

Sunnyside secondary school의 교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평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국제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갖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이 그림대회를 매년 IWPG와 함께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 참가자는 전쟁으로 인해 마음껏 뛰어놀지도 못하고, 학교에 다닐 수도 없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우리의 평화의 마음이 널리널리 퍼져서 하루빨리 세상의 모든 전쟁이 사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선 작품들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다. 본선 시상식은 오는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개의 지부와 660여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등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법률·제도 제정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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