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올해 32개’ 인공지능(AI) 기업 광주행
김수현 기자 | 입력 : 2024/05/27 [18:31]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좌측에서 6번째)이 27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AI) 유치기업 10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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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실증도시 광주’로 유망 인공지능 전문기업들의 행렬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32개 인공지능 기업이 광주행을 택하여 , 광주의 인공지능산업 생태계가 더욱 탄탄하게 조성될 조짐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에이블클라우드, 스마트라이드, 루토닉스, 링커버스, 아이클로, 에듀템, 한국딥러닝, 미래아이티, 한테크, 엘렉센 등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AI)기업 10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AI)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사업화 추진 및 기술·정책 자문 수행 , 인공지능(AI)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 홍보 , 인공지능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핵심 기반시설(인프라)과 전문 인재가 집적화되어 있는 광주시와 한 팀을 이뤄 좋은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인공지능분야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광주의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의 새로운 식구가 된 것을 환영한다”며 “광주시는 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업과 한몸이 돼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창업과 실증의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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