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년 해외 진출, 미국까지 확대, 4년간 117억원 투입,작년, 해외법인설립 3건, 업무협약 29건, IPO 등 277억 투자유치
해외수출 97,113달러 특허출원 및 등록 46건 제휴점 체결. 판로개척 89건
인천광역시(시장 이정복)가 지역 청년의 국제시장 진출을 돕는‘2024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을 이달 본격 시작하고,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예비)창업가 1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만 39세 이하로, 거주지 또는 사업장이 인천에 소재한 7년 이내의 기술 분야 창업(또는 예비)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진출 국가를 베트남과 싱가포르를 비롯해 미국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풍부한 해외 진출 지원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액셀러레이터 2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진출 국가와의 1:1 매칭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의 해외법인설립(3건), 업무협약(MOU) 등 협약 체결(29건), 프리 기업공개(IPO) 등 277억 원 투자유치, 해외수출 97,113달러, 특허 출원 및 등록(46건) , 제휴점 체결 등을 통한 판로개척(89건)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현재 인공지능(AI) 기반 닭꼬치 푸드테크 기업인 ㈜청춘에프앤비(대표 박진완)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였고, 바이오 실험 자동화 로봇을 생산하는 ㈜에이블랩스(대표 신상)는 미국에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또한, 드론 배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2026년까지 총 100명의 청년 (예비)창업가를 발굴해 해외에 진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지원 인원과 진출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4년간 총 1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모든 청년 창업가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인천,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이므로 앞으로 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시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