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월드뉴스

경기도, 주거취약 아동 가구 280호 주거환경 개선 클린서비스 지원

저소득 18세 미만 주거환경 개선
호당 300만원 정도 지원
복권기금 공모사업 8억 4천만원 확보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5/13 [10:27]

경기도, 주거취약 아동 가구 280호 주거환경 개선 클린서비스 지원

저소득 18세 미만 주거환경 개선
호당 300만원 정도 지원
복권기금 공모사업 8억 4천만원 확보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5/13 [10:27]

 

경기도는 최저주거(면적) 기준에 미달하거나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18세 미만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을 올해 280호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곰팡이와 해충 등 아동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소독․방역(필수), 도배․장판 교체, 청소, 수납정리 등의 ‘클린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적정 실내온도 유지를 못하거나 환기 및 채광에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등의 물품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하는 내용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200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 물품(가전제품) 2가지와 100만 원 상당의 클린서비스(소독․방역 서비스 기본) 2가지를 선택해 호당 약 300만 원 정도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2021~2022년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부터는 기획재정부 주관 ‘복권기금 공모사업’으로 8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김용천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각 시군의 주거복지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 등 지역사회 아동돌봄기관과 연계․협력해 지원 대상을 발굴하고 있다”며 “사업수행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도주거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에 맞는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이 필요한 아동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김용식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내 아이의 사생활, 내년 도경완♥장윤정 부부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