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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세훈시장 , 도시 스타트업 상호진출 ,두바이 미래재단 업무협약

두바이 도로교통청,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상호 협력체계 업무협약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5/09 [11:36]

서울 오세훈시장 , 도시 스타트업 상호진출 ,두바이 미래재단 업무협약

두바이 도로교통청,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상호 협력체계 업무협약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5/09 [11:36]

▲ 서울특별시  © 시사월드뉴스



오세훈 시장은 세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 막툼 두바이 통치자가 설립한 두바이 미래재단(DFF, Dubai Future Foundation)’을 방문해 압둘아지즈 알자지리(Abdulaziz AlJaziri) 부대표를 만나 MOU(양해각서) 체결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서울시는 서울과 두바이 양 도시 스타트업의 상호진출을 위한 교류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두바이 미래재단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두바이 어셈블리, 두바이 미래포럼 등)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두바이 미래재단은 재단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서울 스타트업의 참여를 지원한다. 또한, 두바이 미래재단 시설을 활용해 서울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서비스가 시장성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는 기술 실증(PoC, Proof of Concept)을 위한 장소를 제공(Testbed)한다.

 

또한 오 시장은 두바이 도로교통청(Road and Transport Authority)을 찾아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자율주행·UAM 실증 사업 성과 공유 및 기술·인력 교류, 자율주행·UAM 공동 연구과제 협력,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양 도시 주관의 행사 참여에 노력한다.

 

특히 올해 10월 예정 되어있는 서울형 CES ‘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 두바이의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 스마트라이프위크(SLW)'는 오는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마중물 삼아 양 도시의 주요 미래교통 산업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민··학을 넘나드는 인력·기술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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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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