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는 시, 서울경찰청, 수도방위사령부 3개 기관 부서장과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5월 1일(수) 첫 회의를 갖고, 운영 목표인 풍수해 재난대응에 대한 공동협력 기반 구축과 소통 강화에 뜻을 함께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서울시는 협의체 참여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협업과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따른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기관별 대처 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재난에 효과적으로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안대희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재난이 복잡‧다양해져 재난현장에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통제, 대피, 구조․구급 등 초기대응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우리시에서는 군·경을 아우르는 재난대응 기관 협의체 운영을 통하여 유사시 유관기관 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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