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도시재정비사업 32개 사업단지에 안전진단 등 초기비용으로 약 2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정비사업 지원대상은 2023년 6월 경기도에서 추진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수원시·성남시 등 9개 시 총 32개 사업단지다. 주요 사업별 지원 내용은 기본계획 2건(3억 8천만 원), 정비계획 15건(14억 3천만 원), 안전진단 15건(6억 7천만 원) 등이다. 고세욱 경기도 리모델링지원팀장은 “경기도는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정비사업 초기비용 지원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회의론자들의 무분별한 보조금 지급 내지 회수 불능 등 지적에 대해서는 "사업이 불가능할 경우 해당 지자체를 통해 환수 조치를 하고 있으며, 사업이 가능한 전체의 사업장이 형평성에 의거 골고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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