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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SOC 대개발 구상, 각 시군 현장 간담회 , 4.23 ~ 5.22

서부 14조 원, 동부 34조 원, 북부 44조 원 등 총 92조 원
개발사업 18조 원 투자
7월중 중간발표, 12월중 최종 구상안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4/23 [07:34]

경기도, SOC 대개발 구상, 각 시군 현장 간담회 , 4.23 ~ 5.22

서부 14조 원, 동부 34조 원, 북부 44조 원 등 총 92조 원
개발사업 18조 원 투자
7월중 중간발표, 12월중 최종 구상안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4/23 [07:34]

▲ 경기도청     ©시사월드뉴스

 

경기도가 지난 2월에 발표한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해 시군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군의 계획과 통합하기 위해 423일부터 522일까지 14개 시군에서 현장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는 경기도 행정1·2부지사를 비롯한 관계 실국장, 시군의 시장군수와 부시장부군수, 경기도의원,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개발 구상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주로 진행된다.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은 서부권역의 화성 서신-향남 연결도로, 안산(대부도)-화성(송산) 연결도로 등 도로 6개 노선 및 철도 9개 노선의 개발, 동부권역의 가평(청평)-설악 고속화도로, 성남-광주 고속화도로 등 도로 18개 노선 및 철도 13개 노선의 개발, 각종 규제개선, 자전거길 등을 계획하는 구상으로 지난 2월 초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경기도가 밝힌 SOC 투자는 서부 14조 원, 동부 34조 원, 북부 44조 원으로 92조 원 규모이며, 개발사업에도 18조 원을 투자해 대개발의 효과를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그간 도·시군·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SOC 대개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한강하구 정비 계획 등 추가 사업 발굴, 민간사업자의 개발사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민간개발 지원센터 구성, 균형발전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자체수행), 대개발 추진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GH)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423일 여주를 시작으로 25일 김포와 파주, 51일 용인과 광주, 2일 안산과 시흥, 7일 화성, 9일 이천, 14일 남양주와 안성, 16가평과 양평, 22일 평택까지 총 14개 시군을 방문한다. 이후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7월 중 중간발표를 하며, 올해 하반기 주민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12월 중 최종 구상안을 발표한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SOC 대개발 구상의 현장성과 완결성을 높이고,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뿐만 아니라 북부 SOC 대개발,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등과 연계한 대개발 구상으로 시너지효과를 높여 실현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더 나아가, 금년 하반기에는 도민과 민간사업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간 친화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민간 투자를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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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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