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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 실천. 올해 반부패 불명예 탈출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4/22 [09:55]

인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 실천. 올해 반부패 불명예 탈출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4/22 [09:55]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24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수립에 맞춰 직원들에게 청렴실천 다짐 메시지를 전했다.

▲ 인천광역시장  © 시사월드뉴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20235등급을 기록하여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지만, 올해는 시민의 신뢰도와 직원의 자긍심 회복을 위한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외부 청렴, 내부 청렴, 소통 청렴의 3대 전략, 8대 단위과제를 엄선했다.

 

종합계획 추진방향은 청렴 시책평가의 공개와 환류로써, 청렴시책의 효과성을 주기적 점검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우선, 시민 만족도 조사인 청렴 해피콜을 리뉴얼해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하고, 4급 이상 관리자의 개인별 청렴도를 측정해 조직 내 권위주의는 걷어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장이 저연차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청렴 톡 콘서트 진행 등 대내외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청렴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청렴실천 메시지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진화된 청렴 실천을 직원들에게 당부하며 시민이 요구하기 전에 먼저 다가서는 적극 행정과 동료 간의 소통과 존중으로 내재화된 청렴은 제3의 개항을 준비하는 인천시정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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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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