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월드뉴스

인천, 황토 맨발길 32개소 조성 , 주민 건강증진, 관광명소 유도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4/19 [10:00]

인천, 황토 맨발길 32개소 조성 , 주민 건강증진, 관광명소 유도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4/19 [10:00]

 

▲ 사진은 . 인천 연수구 동촌공원 황톳길  © 시사월드뉴스



인천광역시는 연말까지 관내 공원·녹지에 황톳길, 흙길 등 맨발 길 32개소를 조성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관광명소를 유도한다.

 

현재 관내 공원에 조성된 맨발 공원은 연수구 승기공원과 동춘공원 내 황톳길 등 8개소에서 올해 24개소를 새로 조성해 시민들이 집 근처 가까운 공원에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새로 조성한 인천대공원 황톳길은 그늘막을 설치해 기존 맨발 길과 차별화하고 세족 시설과 안전 펜스, 신발장까지 갖췄으며 무엇보다 아름다운 호수를 전망하면서 맨발로 걸을 수 있어 최고의 건강 증진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시는 공원 내 맨발 길을 비롯해 꽃길, 건강 길, 숲길, 자연을 이용한 유아숲체험원, 숲 해설, 축제, 음악행사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인 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incheon_parks), 페이스북(incheonparks)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정보는 인천시 누리집(incheon.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도수 도시균형국장은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공원시설을 많이 설치해 인천시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수도권 최고의 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김용식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내 아이의 사생활, 내년 도경완♥장윤정 부부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