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구촌 전쟁 종식의 필요성과 평화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평화로운 자연의 질서에서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앞으로 다가올 평화 세계 모습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그림을 통해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대한민국과 해외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재닌 살리가리(아마루이웃센터 코디네이터)는 “이번 대회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석하여 기쁘다”며 “ 그림대회 후 열린 이번 작품 전시회는 3년 만에 가장 의미있는 전시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그림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 평화를 증진하려는 IWPG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빅토리아 전 지역에서 그림대회가 진행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안쉬 굽타는 ”평화를 이루기 위해 우정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나타냈다“며 ”국가나 지위, 인종은 다르지만 세계는 하나라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1등상 수상자는 솔트워터 P9 칼리지 초등 1학년 티아 메타, 솔트워터 P9 칼리지 초등 7학년 트리샤 메타, 마운트 웨이버리중등학교 할린 카우어가 수상했다.
국가별 1등상은 IWPG 본부가 있는 대한민국으로 우송돼 최종 본심에 오른다. 본선 시상식은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본선에 뽑힌 수상작품은 도록(수상작품집)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 NGO이며, 글로벌소통국(DGC)에도 등록되어 있는 여성 평화 단체이다. IWPG의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약 110여 개의 지부, 660여 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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