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국민을 위한 헌신 봉사 공무원, 국민 추천
5월 14일 까지
상식과 공정,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자율과 창의 등 4분야
조선아 기자 | 입력 : 2024/04/15 [19:15]
국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고, 헌신·봉사하는 공무원을 추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이 본격 시작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후보자 국민추천 접수를 이달부터 내달 14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공직생활 전반에 걸쳐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주요 국가시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상이다.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상식과 공정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자율과 창의 등 4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국민은 인사처 '자랑스러운 공무원이야기' 누리집(mpm.go.kr/best_officer) 또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시·도 및 시·도 교육청 누리집 등에 마련된 온라인 접수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추천서를 인사처에 우편으로 송부하거나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접 접수할 수도 있다.
특히, 이번 제10회부터는 국민추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인사처 '자랑스러운 공무원이야기' 누리집 내 국민추천 접수를 상시 운영해 1년 내내 언제든지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 기간 내 접수 시 제10회 공무원상의 심사대상에 포함되고, 이 기간 이후 접수하면, 내년도 공무원상 심사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인사처 누리집을 제외한 기관별 온라인·대면(오프라인) 접수창구는 5월 14일까지만 운영된다. 국민이 추천한 후보자는 소속기관에 전달돼 기관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인사처로 재추천된다.
이후 인사처의 심사 및 선발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며, 이들에게는 공로에 따라 훈장·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특별승진·특별승급·국외 훈련 우선선발 등 파격적 보상이 부여될 예정이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엄정하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후보자가 추천돼야 한다"며 "이번 제10회부터 도입된 '국민추천 상시 운영'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공무원이 영예롭게 선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시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